미국식 피자가 생각날때 다녀오는 곳이 있어요
바로 도사공원에 위치한 클랩피자 랍니다.
분위기도 힙하고, 음식들도 맛있고, 요즘 어디가 힙해? 라고 물어보면
전 당연 클랩피자라고 말할꺼에요! 찐 맛집들이 다 몰려있는 장소라, 갈때마다 늘 만족하고 온답니다
가오픈 때부터 인기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그 인기가 사그러지지 않고 있는 장소!
다운타우너, 리틀넥을 만든 회사에서 만들어서 그런가 음식맛도 엄청납니다~
피자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아요
특히 미국식 피자는 은근 맛내기가 어렵더라구요~
급 피자가 먹고싶어 찾아갔던날, 여전히 사람은 많았고, 다행히 자리는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답니다
전 늘 그래요~ 사람 많은 장소에 갈때 오픈 어택을 해서 가거나, 아님 점심시간을 피해서 갑니다
그 시간때 가지 않으면 어김없이 웨이팅을 하게 되거든요~
어찌되었던, 기분좋게 착석을 했고, 음식을 주문해 보려 합니다
외관 인테리어 부터 눈에 확 들어오지 않나요? 도산공원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는 주황색 간판
입구에서 사진 하나 꼭 찍고 가셔야 합니다~!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사진도 굉장히
힙하게 나올 수 있거든요~! 요즘은 맛집 찾아가서 인증샷 찍는 재미에 꼭 사진 하나씩 남기게 되는거 같아요
창가자리가 정말 이쁜데, 초록초록한 외관 전경이 정면으로 보이거든요
다만 사진 찍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 저 자리 앉게 되면
먹는거부터 신경쓰이긴 할꺼 같아요
많은 분들이 입구 사진 찍고 들어가잖아요
매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직원들도 그렇고 간판도 그렇고 온통 주황이에요
화이트에 주황으로 포인트 해두었는데, 이게 은근 멋스럽네요~
진짜 색하나 잘뽑았다~ ㅎㅎㅎㅎ
테이블에서 메뉴 확인을 한다음에 주문은 카운터 쪽으로 가서 하면 됩니다
주문을 하고 나오면 번호 표를 주는데, 음식은 완성이 되면 직원이 테이블로 가져다줘요
카운터 옆쪽 선반 위에는 피클이랑 냅킨이 있으니 셀프로 가져가서 사용하면 됩니다
테이블 위에 가득 줄서 있는 빈 박스들~
나중에 피자 투고해서 집에 가져가서 먹어도 좋겠어요~ 남기는건 아까우니깐 박스에 포장해서 가자구요~!
도산공원 클랩피자의 메뉴를 살펴 볼까나?
치즈 피자 14인치 17000원 / 11인치 13000원
페퍼로니 18000원 / 14000원
✔️하와이안 21000원 / 17000원
베이컨치즈 버거 20000원/16000원
트러플 고르곤졸라 23000원/19000원
청양페퍼 19000원/15000원
스파이시 비비큐 치킨 21000원/17000원
그린 리코타 23500원/19500원
슈퍼치즈 21000원/17000원
스윗포테이토 22000원 /18000원
✔️갈릭쉬림프 21000원/17000원
사이드로 콘샐러드 6800원
치킨 윙 소이/버팔로 7300원
프라이즈 오리지널 5300원
치즈 5800원
크랩 6300원
칠리6800원
요렇게 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피자는 하프하프로 하와이안과 갈릭쉬림프를 골랐답니다
사실 어느 피자집이나 하와인안을 고르게 되면 실패할 일이 없는거 같아요
테이블 위에는 핫소스, 레드페퍼, 파마산치즈 그리고 쓰리라챠 소스가 있어요
오, 여기 정말 신박하지 않나요? 쓰리라챠 소스라뇨!!
요즘 다욧 하는 분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이게 0칼로리로 유명한 소스죠~
이 맛있는게 어떻게 0칼로리인지 몹시 궁금하긴 하지만~
피자 먹을때 다른 소스 말고 쓰리라챠 뿌려서 드셔보세요 ㅋㅋㅋ
특히 제가 맘에 들었던 사이드 메뉴는 바로 콘샐러드
일반 콘샐러드와는 다른 약간 살사스타일의 샐러드였어요
정말 타코가 생각나는 비주얼이고 해야하나? 이거 왜이렇게 맛있는거죠 ?
안그래도 콘을 좋아하는데, 우리가 아는 그런 맛이 아닙니다
옥수수콘, 양파, 토마토, 상추 등 야채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요
상콤상콤 수저로 퍼먹하게 되는 그런 샐러드랍니다
이거 싫어하는 분들 없을꺼 같아요
살사 느낌 콘샐러드거든요
피자만 먹기 아쉬우니깐 칠리 프라이즈도 함께 먹어봅니다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위에 칠리가 듬뿍 올려졌고 사워크림도 올라가서 조화로워요
다만 소스 덕분에 크리스피했던 감튀가 살짝 눅져지긴 했답니다
이렇게 피자가 나왔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해야겠죠?
제가 주문한 피자는 하와이안 반 갈릭쉬림플 반반인 피자에요~
이렇게 반반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 칭찬합니다
이거 너무 맛있거든요~ 진짜 푸짐하게 즐기기 좋은 메뉴~!!
갈릭 쉬림프 피자는 토치를 한번해서 겉이 더 바삭해요
그리고 겉에 발려있는 갈릭 쉬림프 소스라고 해야하나? 이게 글케 맛있더라구요~!
예전에 하와이 갔을때 꼭 먹어야하는 음식중 하나가 바로 갈릭쉬림프거든요
그 특유의 소스맛이 있는데, 그 맛을 잊지못해 꼭 찾아 먹곤했던 메뉴~!
그 소스 피자에 발라두었답니다~ 그래서 겉이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클랩피자에서 저의 최애 메뉴가 될듯합니다
쫄깃한 도우 위에 올려져 있는 새우도 맛있었구요~
그리고 파인애플이 잔뜩 올려진 하와이안 피자도 괜찮구요~
와우 이 두가지는 진심 너무 잘어울려서 꼭 먹어야하는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탱글탱글한 새우가 좋다면 반드시 갈릭으로 주문하셔야겠구요
피자 위에 핫소스 뿌려 먹는거 잊지마시구요~
살짝 입안에 칼칼해지는게 매력있어요
전 아직 청량 고추 피자를 먹어보진 않았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 하더라구요
중간 중간 청량고추가 들어있는 피자맛이 일품이라고 해요
다음에 가게 되면 청량 피자로 도전해봐야지~
어찌되었던 저혼자 4조각을 먹은 듯해요
하와이안은 진심 중독적이라고 해야하나? 파인애플이랑 치즈랑 왤케 잘어울리는거죠?
이거 너무 맛있어서 배불러도 계속 먹게 되는듯 해요
여기에 칠리프라이즈까지~~!
이날은 점심에 피자를 먹었지만 저녁까지 배불렀던 날~
도산공원에서 피자가 생각난다면 클랩피자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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