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씩 들려준다는 #양주맛집 #밀밭칼국수
여기가 그렇게 맛있다는 찐 칼국수 집이라면서요?
친구가 양주 근처에 살고 있어서, 만나러 간김에 살짝 들렸답니다.
양주 시민들이라면 다 알고 있는 그곳!
여긴 늘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먹어야 한다길래 , 친구가 저보다는 조금 일찍 도착했어요
칼국수가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줄서서 먹나? 라는 생각을 하며 찾아갔답니다
다행히 가게 앞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어요
1호점은 작은 가게 였는데, 2호점은 좀 크게 오픈한듯 해요
가게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넓었답니다.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고
이미 친구가 칼국수를 주문해둔 상태라 전 앉자 마자 바로 식사를 할수 있었어요
입구에 보니깐 최대 웨이팅 맛집 모 이런걸 선정하는게 있나봐요
그곳에서 탑 10에 들었다고 하던데 그만큼 가장 많은 최대 웨이팅 맛집에 선정된 집이라고 합니다
칼국수를 엄청들 기다리고 드셨나봐요~ 저도 작정하고 찾아가긴 했지만요
테이블은 24개정도 있고 4인테이블이 많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들 빨리 드셔서 그런가 많이들 기다리는거 같진 않더라구요
자 그럼 메뉴판을 살펴 볼까나?
여기는 딱 칼국수 메뉴 만 있답니다
칼국수 8000원
매운칼국수 8000원
왕만두 4000원
면사리 3000원
무채비빔밥 3000원
공기밥 1000원
많은 분들이 주문하는 메뉴를 보면 칼국수가 압도적이고 여기에 왕만두도 추가로 주문해요
그리고 밀밭칼국수의 별미는 바로 무채 비빔밥이라고 합니다
3000원을 추가주문하는건데 이게 글케 맛있다고해요
여기 단골로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기본 반찬에 무생채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구지 무채 비빔밥을 주문하지 않고 그냥 밥에다 무생채를 넣어 비벼 먹는다고 합니다
무채 비빔밥에는 무생채 + 참기름만 넣어준다고요~~
이건 취향껏 주문하시면 될꺼 같구요
난 참기를을 꼭 넣어 먹어야 한다 하면 비빔밥으로 주문하고
난 괜찮다 하면 그냥 밥에 무생채 넣어 비벼드셔도 좋을꺼 같네요
매운 칼국수는 진짜 칼칼하기 때문에 칼국수를 추천한답니다
여기 김치가 진짜 역대급으로 맵거든요
그래서 매운 칼국수를 주문하면 둘다 매워서 둘중 하나는 포기한다는?
그래도 난 매운걸 좋아한다 하는 분들은 함께 주문해서 먹어도 좋을꺼 같아요!
전 너무 매운건 자신 없어서 그냥 칼국수 메뉴로다 주문했답니다
밀밭 칼국수의 메뉴들이에요
칼국수가 끓고 있고, 김치랑 무생채가 반찬으로 나온답니다
전 따로 무생채를 주문하지 않았고, 밥에다 무생채만 넣어 바로 비벼먹었네요
이렇게 먹어도 너무 맛있는걸요? 근데 여기 김치 진짜 역대급으로 매콤하네요
그래서 자극 팍팍 옵니다~~
촉촉하게 국물이 있는 무생채 아니고, 물기 없는 꼬득꼬득한 느낌이에요
어쩜 이렇게 아닥거리고 맛있는지~~ 찐 맛집이네요
전에도 그랬다고 하지만, 왕만두를 주문하면 나오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듯 해요
기다리다 못해 취소를 했는데, 친구는 벌써 3번째라고 합니다
보통은 함께 음식이 나와야 하잖아요. 다먹을떄까지 나오지 않아
취소하게 만들구~ 요건 좀 시정해야할꺼 같아요
만두 좋아해서 기대하고 먹을려 했지만, 아쉽게 만두까지는 못먹고왔네요~
칼국수가 끓고 있는 모습을 보는게 어찌나 좋던지~
여기 국물맛도 좋고, 안에 바지락이 한가득 들어있어 쏙쏙 빼먹는 맛도 좋았어요
칼국수를 앞접시에 덜어 김치 한점 올려서 먹음 완전 꿀맛!
쫄깃쫄깃한 면발 괜찮은걸요?
처음에 나올때 면발이 덜 익혀 나오니깐
좀 익혀서 드셔야 하구요~ 어느정도 익기 시작하면 바로 먹으면 된답니다
아니 어쩜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국물이 이렇게 깔끔할수 있죠?
가끔 전 밀가루 맛이 느껴지는 면발로 나오는 칼국수들을 먹을때가 있는데
그런집들은 가면 너무 슬프잖아요. 다행히 여긴 밀가루 맛이 많이 나지 않아요
진짜 감칠맛이라고 해야하나? 푹 끓여서 그런가 국물맛도 좋았고 쫄깃거리는 면발도 좋았고
바지락을 잔뜩 넣어 시원함도 맘에 쏙 듭니다
그리고 다른곳보다 양이 좀 많아요~~
면추가 안하는데도 인원수대로 주문하면 진짜 배빵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다만 밥은 꼭 주문해서 무생채랑 비벼서 드셔야 해요~~
진짜 맛있거든요~ 밥까지 먹어주니 배부를 수밖에요 ㅎㅎㅎ
보이시죠? 아무것도 넣지 않고 바지락만 끓여서 먹어도 맛있는 칼국수~
국물이 시원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아주 맵지만 중독적인 김치 덕분에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음이 가득합니다~~ 아니 왜이렇게 맛있는건데에~~
집이랑 가까우면 자주 가서 먹고싶을정도인 밀밭 칼국수!
요즘 양주 근처에 구경할곳도 많고 다닐곳도 많던데, 가는길에 들려
매콤 칼칼한 김치와 함께 칼국수한그릇 먹고 가도 좋을꺼 같아요~~
조만간 또 한번 먹으러 출동해보렵니다~!
그때도 일찍 방문해서 웨이팅안하고 먹을수 있기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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